어벤져스 1 마블 영화 줄거리 파악
이 영화는 2012년 4월 26일에 국내에 개봉한 마블 시리즈 중 하나이다. 어벤져스 1 은 708만 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이전에 포스팅 한 아이언맨 1, 캡틴 아메리카, 헐크 등 마블 영화들을 통해 그들의 코어 팬 층을 흡수하는 것에 성공했으며 어벤져스 : 엔드게임으로 결말지어지는 시리즈를 열었다.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작품을 감독하게 되는 조스 웨던 감독이 처음으로 찍은 마블 영화이다. 그는 어벤져스 1을 통해 2013년에 열린 MTV 영화&TV 최고의 영화상을 수상했다. 출연진도 대단한데 주연배우들은 정말 화려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크 러팔로(헐크),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제레미 레너(호크 아이), 사무엘 L. 잭슨(닉 퓨리), 톰 히들스턴(로키), 크리스 헴스워스(토르)등 마블 스타들이 총집합했다. 그리고 이들은 어벤져스 1을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 나오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 그럼 이제 어벤져서 1 줄거리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닉 퓨리는 실드 조직의 국장을 맡고 있다. 실드는 연구소에서 우연하게 구하게 된 큐브를 연구 중에 있었는데 어느 날 큐브의 에너지가 놀라운 증폭을 보인다. 곧 폭발하기 직전으로 변한 큐브에 모두들 당황했고 재빨리 큐브에 가해지는 전력을 차단시키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전력을 차단시켰어도 큐브의 증폭은 멈추지 않고 폭발하려고 한다. 모두가 폭발을 예상했으나 신기하게도 큐브는 신비한 포탈을 생성시킨다. 그리고 포탈 안에서 아스가르드에서 추방되었던 토르의 동생 로키가 등장한다. 로키는 큐브를 발견하고 큐브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힘을 이용하기 위해서 그곳에 있던 호크 아이에게 자신을 추종하게 만드는 마법을 건다. 손쉽게 큐브를 탈취하는 데 성공한 로키는 호크아이를 필두로 여러 요원들을 포섭하여 실드 연구소를 벗어나게 된다. 큐브라는 무한한 힘을 가진 물건을 악당이 이용하면 세상이 위험하기 때문에 국장 닉 퓨리는 히어로들을 모으기로 결심한다. 비밀 임무를 수행 중에 있던 블랙 위도우에게 전화를 걸어서 호크아이가 로키에게 포섭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헐크를 데려오라고 명령한다. 납치된 척하면서 적에게 정보를 캐내고 있었던 블랙 위도우는 호크아이가 적에게 끌려갔다는 소리에 순식간에 임무를 해치우고 큐브 추적을 하기 위해서 감마선 전문가인 헐크를 데리러 간다. 그리고 이들만으로는 적을 상대하기 부족하기 때문에 국장 닉 퓨리는 다른 히어로를 포섭한다. 바로 삶의 목적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이다. 그다음으로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를 설득하여 전투력을 보충하는 것과 동시에 과학적 자문을 구한다. 결성된 어벤저스는 임무 수행 중에 로키를 잡기 위해 아스가르드에서 내려온 토르와 합류한다. 이 당시에는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닥터 스트레인지 등 더 많은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1에 합류하기 전이었다. 그러나 이번 편에 등장한 히어로들만 봐도 면면이 화려하다. 악당 로키는 토르 영화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비겁하게 다른 악의 종족과 손을 잡고 일을 꾸민다. 이번에는 치타우리 종족을 어벤져스가 지키고 있는 행성 지구로 소환하여 지구를 나누어 통치할 계획을 세운다. 큐브가 가진 무한한 힘이 그 일을 가능하게 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장소를 정하고 큐브의 힘을 이용하여 지구로 치타우리 종족을 소환하기 시작한다. 서서히 외계 종족들이 지구로 들어오면서 황폐화되기 시작하는 도시는 일반 전투기 등으로 해결할 수 없는 외계 생명체들에 의해서 큰 위기에 처하게 된다. 어벤저스는 이제 막 결성되었고 그들의 능력만을 보고 뽑았기 때문에 탄탄한 팀워크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그리고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는 예전부터 얽혀있는 악연도 있기 때문에 힘을 합치지 못하고 사사건건 다투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필요한 순간에는 힘을 합치게 되고 외계 생명체들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운다. 많은 빌딩이 파괴되고 도시에 많은 사상자가 생기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만 마침내 로키의 음모를 막아내고 지구를 지키는 데 성공한다. 어벤져스 1의 평점은 8.8점으로 높은 점수이다. 그런데 아이언맨부터 엔드게임까지 모든 시리즈를 본 사람들에게는 조금 아쉬울 수 있는 영화였을 것이다. 물론 마블 영화는 단편으로만 판단하기보다는 시리즈를 통틀어서 한 작품으로 보는 것이 좋아 보인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이 작품 역시 하나의 구성품으로 엔드게임까지 이해하기 위한 필수코스로 거쳐가야 하는 작품이므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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